더블링 현상 지속되는 코로나 확진자 수
코로나 확진자의 수가 한주 전에 비해서 두배 가량 불어나는 현상을 "더블링 현상"이라고 합니다. 휴일이었던 어제 17일 하루에도 26,000 여명이 확진되어 그 전주의 두배가 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7월 18일, 월요일 오늘부터 50대 이상 4차 접종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검사건수가 평일보다 적은 주말임에도 전일인 토요일 보다는 줄었지만, 한주 전부다는 2배 이상 많은 것입니다. 연일 확산세가 뚜렷합니다. 사망자는 11명으로 치명률은 0.13% 이고, 위증증 환자는 81명으로 전날보다 10명이 증가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18세 이하 유아 청소년의 비중이 전체의 32% 를 차지하였습니다. 이 연령대의 감염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준중증 병상의 가동률은 27.7%를 기록했고, 위중증 병상은 15.2%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50대도 4차 코로나 백신 접종
이렇게 확산세가 점점 증가하는 상황에서 오늘부터 50대 이상의 4차 접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정부 방역 당국은 고위험군의 중증으로 전환되는 것과 사망 예방을 위해 18세 이상의 기저 질환자, 장애인, 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자, 50대 연령층 등으로 확대하였습니다. 사전예약은 2022년 7월 18일 부터 시작되고, 이러한 과정에서 잔여백신이 있다면 당일 접종도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3차 접종을 한 뒤 최소 4개월, 120일 이상 지난 시점부터 접종이 가능합니다. 인원이나 출국 등 개인적인 사유가 있다면 3개월, 90일 이후부터도 접종이 가능합니다. 3차 접종이후 감염이 된경우엔 감염이 확정된 확진일로부터 3개개월 뒤에 4차 접종을 할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감염된 이력이 있더라도 접종을 권했습니다. 특별히 예방접종을 할수 없는 상황은 예외적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의 신규 변이 유행에도 중증으로 가는 것이나, 사망 예방 효과는 인는 것을 고려하여 국민의 보호 수단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아래 링크로 접속하면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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