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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데자뷰 : 어디선가 본 듯한 이 느낌은 뭐지? 데자뷰 : 어디선가 본 듯한 이 느낌은 뭐지?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된 그 사람. 처음 만난 것이 분명하지만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처음 겪는 일이지만, 이미 겪어 본 것 같은 느낌을 데자뷰 현상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영화 데자뷰(2006년 작)를 통해 시공간에 얽힌 또 다른 이야기를 만나보려 합니다. 프랑스어인 데자뷰(Déjà Vu)는 일반적인 의미로는 처음 보는 대상이나, 처음 겪는 일을 마치 이전에 보았다는 느낌을 받는 이상한 느낌이나 환상을 말합니다. 사람의 뇌는 일상생활에서 많은 양의 기억을 저장하는데, 이 많은 양의 기억을 저장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뇌는 자신이 겪은 일들의 기억을 간략하게 저장하는데, 간략하게 저장된 많은 양의 정보는.. 2022. 6. 6.
[영화 리뷰] 인터스텔라에서 다룬 심도 있는 과학 이야기 인터스텔라에서 다룬 심도 있는 과학 이야기 2014년 11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그동안 SF영화에서 다루었던 신비로운 분위기를 다룬 것에 그쳤다면,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좀 더 과학적으로 접근하였습니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에게 과학적 검증을 의뢰하였고, 검증받은 시나리오에 따라 과학적 오류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때로는 상상에서 그쳐 정확하게 실제 과학적 증명이 어려운 상황을 오히려 영화 속에서 이를 고증하듯이 촬영하여 많은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영화 속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통하여 실제 과학적인 내용들과 연관 지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영화의 배경은 지금으로부터 머지않은 2067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류는 극심한 식량난에 처하여 대.. 2022. 6. 5.
[영화 리뷰] 소스 코드 : 반복되는 삶 속에서 찾아 낸 새로운 삶 소스 코드 : 반복되는 삶 속에서 찾아낸 새로운 삶 주인공은 열차에서 모르는 여자와 한창 대화 중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콜터 스티브슨 대위이며 헬기 조종사이고, 아프가니스탄에 있어야 할 자신이 왜 이 열차에 타고 있는지를 궁금해합니다. 대화 상대인 크리스티나 워렌은 자신을 역사 선생님 숀 펜트리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전혀 알지 못한 채 열차가 폭파되어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죽음과 동시에 알 수 없는 공간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어찌 된 상황인지 알 수 없는 주인공에게 여군 장교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주인공은 지금 임무 수행 중이니 폭파된 열차 안에서 사고를 당한 그 남자의 기억 속으로 다시 들어가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으라고 합니다. 수행하는데 허락된 시간은 단 8분입니다. 계속적으.. 202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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